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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문의
참이맛감자탕 수원권선점 임은성 점주
  • 관리자
  • 2023.12.29 08:48:56

 

 



 

 

 


참이맛 감자탕 수원권선점 임은성 점주는 18년간 감자탕 외길을 걸어온 베테랑입니다. 하지만 그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는데요. 양도받은 감자탕 프랜차이즈 매장은 본사와의 분쟁 끝에 간판을 내려야만 했고, 재개발사업으로 인해 권리금도 못 받은 채 매장을 옮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은성 점주는 "아직 희망이 남아 있다"라고 말합니다. <참이맛 감자탕>을 만난 이후 다시 희망을 꿈꾸게 됐다는 임은성 점주. 수원 권선동 골목상권에서 24시간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임은성 점주를 만나 그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Q. <참이맛 감자탕>을 만나기 전에 하셨던 일은?
 
2006년부터 타 감자탕 프랜차이즈 매장을 5년 정도 운영했어요. 그전엔 식당 일을 하고 있었는데, 아는 분 소개로 매장을 하나 맡게 되었죠. 제가 점주는 아니었고 운영만 맡아서 했는데, 하늘이 도왔는지 장사가 잘 되더라고요. 그러다 점주님께 매장을 인수해서 운영해 보라는 제안을 받았고, 매장 인수 후 본사와 계약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어요.

​앞으로 매장을 양도할 수 없다는 거예요. 이 문제로 법정 다툼까지 갔지만 결국 그 브랜드의 간판을 내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Q. 그렇다면 <참이맛 감자탕>을 만나게 된 계기는?

 

식당 일을 할 때 고양시에 살았어요. 퇴근길에 버스를 기다리는데 마침 그 앞에 참이맛 감자탕 행신 본점이 있었던 거예요. 아침이든 저녁이든 볼 때마다 손님이 가득해서 '어떻게 하루도 안 빠지고 손님이 저렇게 많을까...' 항상 궁금했어요. 그렇게 잘 되는 가게는 처음 봤거든요.

타 브랜드 간판을 내리고 나니까 눈앞이 막막한 거예요. 내가 할 수 있는 건 감자탕밖에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싶던 찰나에 '아! 참이맛 감자탕'하고 머리에 딱 떠오르더라고요. 제가 본 감자탕 집 중에 가장 잘 되는 곳이었거든요. 그래서 바로 본사에 전화해서 사정을 설명하고 계약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죠.

 

 

 


 

 

 

Q. <참이맛 감자탕>으로 마음을 굳혔던 결정적인 포인트는?

 

감자탕 맛이요. 본사에 가서 상담하고 참이맛 감자탕 행신 본점에 가서 감자탕 맛을 봤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아, 이거다! 나 참이맛 감자탕 할 거야.' 이 마음만 먹었는데도 재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그래서 다른 감자탕 브랜드는 생각해 보지도 않았어요. 바로 가맹 계약하고 참이맛 감자탕을 오픈했습니다. 

 

 

 

Q. 타 감자탕 프랜차이즈와 비교해 좋았던 점은?

 

​첫 번째는, 참이맛 감자탕은 다른 프랜차이즈 기업처럼 점주들을 상대로 영업을 하려는 태도가 아니었어요. 어떤 재료나 제품이든 그 품질을 믿고 이용할 수 있었고, 매장 운영에 대해서도 점주 의사를 우선으로 해주니 더욱 신뢰가 가더라고요. 오랫동안 믿고 함께 해도 될 기업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답니다.

두 번째는, 슈퍼바이저를 비롯한 본사 관계자분들이 제가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셨어요. 궁금한 게 생길 때마다 전화를 하는데, 그때마다 친절하게 대응해 주시고, 어떤 문제든 구체적인 해답을 제시해 주셨죠.

초복에 처음으로 삼계탕을 팔게 되었는데, 초복 전날부터 삼계탕이 너무 많이 나가더라고요. 정작 초복에 팔 재고가 부족해서 담당 슈퍼바이저님께 전화를 드렸더니, 슈퍼바이저님께서 본인 승용차에 삼계탕을 가득 싣고 매장까지 갖다주신 거예요. 정말 고마웠고 감동적이었어요.

마지막으로는 브랜드 인지도와 마케팅이요. 참이맛 감자탕은 브랜드 인지도도 높고, 방송이나 유튜브같이 마케팅도 요즘 시대에 맞게 잘해줘서 든든한 마음이 있습니다.





 

 

Q. 점주로서 생각하는 <참이맛 감자탕>의 자랑거리는?

 

참이맛 감자탕의 자랑거리는 목뼈라고 생각해요. 뼈가 큼직하고 살이 두툼한 데다가 부드럽기까지 하거든요. 뼈가 신선해서 잡내가 없고, 국물 또한 담백하고 맛있기 때문에 자부심을 갖고 손님들께 내어드리고 있습니다.

참이맛의 의미가 '참된 먹거리를 통해 몸을 이롭게 하는 맛'이잖아요. 그에 걸맞게 목뼈 포함 모든 식재료가 신선하고 정직하다는 것을 많은 분들께 알려드리고 싶어요.





 

 

Q. 인계동에서 권선점으로 옮기면서도 <참이맛 감자탕>을 유지한 이유는?

 

요즘 요식업계 상황이 10개가 오픈하면 7개는 폐업한다고 하잖아요. 내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내가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것을 안정적인 브랜드, 탄탄한 본사와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업종변경이나 브랜드 전환을 생각해 보지도 않았어요.

인계동 지역이 재개발되면서 피치 못하게 매장 위치를 옮기게 되었지만, 참이맛 감자탕과 함께하는 것에 있어서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었습니다.





 

 

Q. 매장 운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권선점만의 매장 운영 노하우

  

음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맛, 그리고 정직함'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조금 번거롭더라도 손님 상에는 반드시 맛있는 음식이 나가야 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어요. 예를 들어 되도록 방금 삶은 뼈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정해진 시간이 아닌 뼈 소비량에 따라 뼈 삶는 시간을 조절하고 있어요. 

이렇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직원들과 소통도 중요해요.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하나 되어 매장을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하나의 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만의 운영 노하우는 매장에 방문해 주신 손님 한 분 한 분을 기억하는 것이에요. 처음에는 서로 낯설어도 두 번째 오셨을 때 반갑게 맞이하여드리니까 오히려 손님들이 고마워하시더라고요. 어떤 메뉴를 주로 주문하는지, 어떤 술을 마시는지 기억해 드려서 인지 우리 매장을 편해하시는 단골손님이 많이 계세요.






 

Q. 권선점만의 매력 포인트

 

정갈한 손맛이 아닐까요? 밑반찬부터 음식까지 정갈하다고 말씀해 주시는 손님들이 많아요. 우리 매장에 오면 건강한 먹거리를 먹는 것 같아 안심된다고 말씀하시는 손님들도 많고요. 반찬 하나를 담더라도 정갈하게 담고 음식 하나, 하나 진심을 다해 만드는 것을 높게 평가해 주시고 계세요. 

 

 

 



 

 

 

Q.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는?

 

대로변 1층에 있는 대형 평수 매장으로 이전하는 것이 목표예요. 넓은 주차장도 있는 곳으로 말이죠. 넓은 평수의 매장으로 이전해서 손님들께서 더 쾌적하고 편안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이 목표가 상당히 희망적이라고 생각해요. 참이맛 감자탕과 만나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지금이 정말 행복합니다. 

 

 

 


 

 

 

Q. 창업이나 업종변경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께 한 마디

 

 

내가 즐기면서 운영할 수 있는 업종인지, 전력을 다 해 몰입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참이맛 감자탕을 운영하면서 출근하기 싫다거나 힘들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운영하고 손님들을 만나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거든요.

그리고 매장을 운영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어요. 얼마를 팔아서 얼마를 남기겠다는 계산적인 마음으로 매장을 운영하면 100% 문을 닫게 된다고 봐요. 예를 들어 조금 더 이윤을 남기려고 뼈를 다른 데서 사다가 섞어서 팔면 이미 맛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에 손님들이 금방 발길을 돌려버려요. 정직하게 진심을 다하는 마음가짐으로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매장을 운영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손님이 늘고 매출도 는다는 것, 꼭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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